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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있는 책 6

[매일학습] 충동은 터미네이터다

지젝은 충동을 터미네이터에 비유한다. 영화를 보다 보면 가끔 기계가 우리를 감동시킬 때가 있다. 기계는 포기를 모른다. 그리고 배신도 하지 않는다. 그저 기계가 돌아가는 한 자신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할 뿐이다. 터미네이터2에서 T800(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이 I will be back이라고 말하면서 용광로에 들어갈 때 우리는 그 모습을 보면서 감동한다. 저렇게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사람을 보호하는구나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기계는 그런 희생 정신이나 고귀한 목적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명령에 따라 충실하게 돌아가고 있는 것뿐이다. 그러니 기계에게 감동을 받을 이유가 없긴 한데… (너무 냉혈한인가? ㅎㅎ)지젝이 충동을 터미네이터에 비유한 이유는 충동 역시도 목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읽고 있는 책 2024.07.03

[책] AI쇼크, 다가올 미래_아주 많이 똑똑해져라

모 가댓의 #AI쇼크,다가올미래 는 여러모로 재밌는 내용이 많았다. 그중에 하나는 바로 사람은 아주 많이 똑똑해져야 한다는 사실. 사람이 똑똑한 게 왜 중요할까? 모 가댓은 위와 같은 그래프를 들이민다. 바로 사람이 똑똑해질수록 윤리 의식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윤리 의식이 높아지는 것이 왜 필요할까? 그래프를 잘 보자. 그러면 사람이 똑똑해질수록 윤리성이 더 좋아지다가 어느 시점에서는 아래로 떨어지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공부도 많이 하고 똑똑한 것 같은데 지독하게 이기적이고 윤리 의식이 결여되어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모 가댓의 주장에 따르면 그런 사람들은 적당히 똑똑하기 때문이란다. 더 똑똑해지면 윤리 의식이 더 높아지게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윤..

읽고 있는 책 2024.07.01

[책] 쇼코의 미소/최은영_최대한 빨리 먹자

최은영 작가의 쇼코의 미소 중에서.대화는 참 어려운 것 같다. 특별히 가까운 사람과 대화 나누기는 더 어렵다. 나의 일상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은 사람과 무슨 말을 즐겁게 할 수 있을까? 밥을 먹을 때 최대한 빨리 먹어보자는 식으로 밥을 먹는 가족들. 말로 싸우면서 밥 먹는 것보다는 낫겠지? 그런데 쇼코는 어떻게 할아버지를 웃게 할 수 있었을까? 일제 강점기를 겪은 사람들은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우리가 아이들 영어 유치원 보내듯이 그 당시 아이들은 출세할 수 있는 언어로 일본어를 배웠을 것이다. 아니면 일본어가 새로운 자기 나라말이라고 생각했을지도. 그런데 어느날 우리나라는 독립을 했고 그들의 어린 시절 배웠던 일본어는 부정당했으리라. 얼마나 혼란스러웠을까? 그런데 그런 할아버지 앞에 나타난 일본인 아..

읽고 있는 책 2024.06.29

[책] 포스트휴먼 지식/로지 브라이도티

로지 브라이도티의 포스트휴먼 지식. 브라이도티는 포스트휴먼이라는 책도 썼는데 그 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구성이 다르다고 해야 하나… 그 정도. 그의 포스트휴먼 이론은 꽤 흥미로운 이론이다. 어떻게 보면 다 아는 이야기고 어떻게 보면 말도 안 되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만약에 이런 마음가짐을 먹을 수 있다면 세상은 매우 달라질 것이다. 포스트휴먼-되기는 도회적, 사회적, 심리적, 생태적, 행성적일 수 있는, 공동의 공유된 세계, 영토적 공간에 대한 누군가의 애착과 접속의 느낌을 재정의하는 과정의 핵심에 있다. 그것은 일종의 세계-되기이다. (235) 인간이 인간이 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간은 인간이상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지금까지 생각해왔던 인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이상이 필요하다. ..

읽고 있는 책 2024.06.28

[책] AI 최강의 수업_이제 기계는 자의로 판단할 수 있다

네 번째 책의 마지막 장에 들어갈 내용을 위해서 책을 읽고 있다. 김진형 교수의 이라는 책인데 인공지능에 대해서 꽤 깊이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완전 초보자용은 아니고 전공자용도 아니고 중간의 아래 정도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일반인은 더 이상 전문적인 내용을 알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여서 이 정도면 일반인이 읽을 수 있는 최고 난이도이지 않을까?  54쪽에 이런 내용이 나온다. 기계는 사람이 프로그램한 대로 움직일 것이고 사람이 작동을 종료시키려고 할 때 자의로 거부하는 기계는 있을 수 없다고 했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그런 기계는 있을 수 있고… 지금도 있다. 다만 인간이 그 결정권을 넘겨 주느냐 넘겨 주지 않느냐에 달린 문제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을 생각해 보자. 인간이 운전하는 것이 더 안전할..

읽고 있는 책 2024.06.28

[책] AI쇼크, 다가올 미래_착하게 살아라

2024년 6월 26일도서출판 그바람의 네 번째 책 출간을 준비 중이다. 이번 책을 뭐라고 해야 할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마음가짐을 구성하기 위한 철학… 인간론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고… 인간론은 재미없는 말이라 다른 말로 하고 싶다. 인간을 이해하기 위한 철학?열 번째 장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읽었다. 모 가댓이 쓴 ’AI쇼크, 다가올 미래‘다. AI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다루고 있는 책이기도 하면서 인공지능이 가지고 올 미래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모 가댓은 23년간 구글에서 일을 했으며 구글X의 신규사업 개발총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21세기 최첨단 기업 구글에서 인공지능 관련 업무를 꽤 오랫동안 수행했다는 점에서 그가 하는 말에 귀기울여 볼 필요가 있다.거의 40..

읽고 있는 책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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