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같은 의미라고 생각했는데~
의미가 다르다고 하네요^^
함께 알아볼까요?

‘밤이 새다’에서 온 동사 ‘밤새다’는 “밤새도록 눈이 왔다.”처럼 '밤이 지나 날이 밝아 오다'라는 뜻을 갖고요,
이와 달리 ‘밤을 새우다’에서 온 동사 ‘밤새우다’는 '잠을 자지 않고 밤을 보내다'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밤새다'는 우리가 행동을 하지 않아도 밤은 지나고 날이 밝아 올 때 사용이 되고요,
'밤새우다'는 밤에 능동적으로 어떠한 일을 했을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럼 일이 밀려서 야근을 늦게까지 한 사람을 예로 들어보면,
‘밤새고 나니 힘들다’라고 하는게 맞을까요?
‘밤새우고 나니 힘들다’일까요?
정답은 잠을 자지 않고 능동적으로 어떠한 일을 했다는 뜻으로 사용했으니 ‘밤새우고 나니’라고 사용해야 맞습니다^^
동료와 함께 밤을 새우더라도 일을 끝마치기는 어려울 듯 하다.
이런식으로요^^
요즘은 대선을 앞두고 있어서 각 후보들이 선거 유세를 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지요?
그렇다면 이렇게도 만들어 봅시다.
각 선거 캠프에서는 유세 전략을 짜느라 밤새우며 회의했다.
그럼 밤새다의 예도 만들어보죠~
넷플릭스에 푹 빠져서 밤새는 줄 몰랐다.
우리는 밤새는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다.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은 다른 차이~구별 되시나요?
😁 2021년에 나온 그바람출판사 최고의 에세이 "빗속을 걸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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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대선 사전투표가 시작되었지요?
그바람 출판사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은 다 투표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투표는 국민의 권리입니다!
투표가 없으면 자유도 없겠지요~
우리 모두 잘 뽑고 잘 찍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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