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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북스에서 며칠 전 연락을 받았습니다. 콘텐츠 공급 계약 신청이고 답변도 미리 다 정해져 있는 것 같은데 10일 정도나 시간이 걸린 이유는 모르겠네요. 콘텐츠 공급 계약 신청을 하면 자동으로 이메일을 발송해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결론은 리디북스는 진입장벽이 있습니다. 계약을 하려면 적어도 다섯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바람은 2021년 현재 두 권의 책이 있습니다. 두 권 반 정도라고 할 수도 있는데 여하튼 두 권 정도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세 권을 더 출간하기 전에는 계약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리디북스가 이렇게 진입장벽을 만들어 놓은 이유는 아마도 책 한두 권 정도밖에 없는 자잘한 출판사와는 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이고, 또 알 수 있는 사실은 리디북스는 꽤나 수익 구조가 괜찮은 것 같다는 것이죠. 만약에 한 푼이라도 더 벌어서 수익 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렇게 진입장벽을 만들어 놓았을 리가 없지요.
저는 앞으로 전자책 시장이 훨씬 더 커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디북스에 입성하려면 부지런히 일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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