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사람들은 책을 잘 읽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사람이 꽤 있었는데 요새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데요. 뭔가 되게 어색합니다. 저는 책을 손에 들고 있는데 사람들도 손에 하나씩 들고 있는 것이 있죠. 바로... 핸드폰. 요새 사람들은 책을 들고 다니지 않지만 핸드폰은 꼭 들고 다닙니다. 책을 잘 안 들고 다니니까 책을 사지도 않고요. 책을 안 사니까 안 들고 다니는 것인지, 아니면 책을 들고 다니기 싫으니까 책을 안 사는 것인지, 무엇이 먼저인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책을 안 산다는 것인데요. 그래도 사람들은 책을 읽어야 하는데요. 책이 꼭 필요합니다. 종이책을 안 사더라도 다행히 핸드폰으로도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마도 언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