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받다 (O) 사탕받다 (X) 사랑받다 (O) 사랑 받다 (X) 고통받다 (O) 고통 받다 (X) '사탕 받고', '사랑받고'로 기억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말은 띄어쓰기가 어렵습니다. 사탕을 받을 때는 띄어서 쓰고 사랑을 받을 때는 붙여서 씁니다. 원리는 추상 명사 뒤에 '받다'는 붙여서 쓰고 일반 명사 뒤의 '받다'는 띄어 씁니다. 사탕 받고 사랑받고... 사탕은 띄엄띄엄 받고 사랑은 붙여서 받습니다. '사랑 받았다고' 띄어 써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사랑을 받는다고 생각할 수 있으니까요. 사랑을 받다와 사랑받다는 똑같은 뜻이니까 띄어쓰기도 비슷할 것 같은데... 아닙니다. 이 띄어쓰기는 정말 틀릴 때가 많습니다. '용서받는'도 추상 명사를 받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붙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