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이야. 혹은 오랫만이야. 둘 중 맞는 표현은 무엇일까요? 사실 편지나 카드를 쓸 때 이 표현이 헷갈렸던 적이 있어서 그냥 저는 오래간만이야. 라고 썼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확한 표현으로는 ‘오랜만이야'가 맞다고 합니다. '오랜만’은 ‘오래간만’의 준말이어서 표기는 '오랜만'으로 해야 하고요. 예를 들자면 "오랜만에 선생님을 뵈어서 즐거웠습니다.",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 정말 좋다." 이렇게 사용할 수 있겠죠? 그럼 제가 헷갈려서 잘 모르고 사용했던 표현 "오래간만이야."도 맞았던 거네요^^ '간만'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난 뒤'라고 알려주네요. 그러니 '오래간만'은 '어떤 일이 있은 때로부터 긴 시간이 지난 뒤'인거고요. 저는 오늘 '오랜..